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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동]

그러면 우리가 섬기는 교회 목사님은 ?

작성자
김문용
작성일
2021.02.10
첨부파일0
조회수
106
내용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설문조사를 하면 늘 이재철 목사가 1위로 꼽히는 시기가 있었다.


그는 울림이 깊은 영성과 투명하고 사심 없는 교회 운영으로 교계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었다

퇴임 후에는 경남 거창의 해발 560m 산골로 가서 부부가 생활하고 있다


65세가 끝나가던 해인 20181118일 이재철 목사님이 퇴임 설교를 마지막으로 한다. 그가 일군 합정동 양화진의 100주년기념교회는 당시 교인 수가 13000명이었다.


등록 교인 수가 아니라 출석 교인 수니까 굉장히 큰 규모의 교회였다.


134개월에 걸쳐 손수 일구어낸 교회를 떠나면서 이재철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이렇게 설교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이재철을 거침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원하신다면 이재철을 버리시되, 적당히가 아니라 철저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그렇게 당부하고, 또 당부했다. 후임 목회자를 위한 깊은 배려였다.


그날 100주년기념교회에는 별도의 퇴임식도 없었다.


평소처럼 주일 예배와 설교만 있었다.


큰 교회를 일군 담임목사들이 퇴임식 때 관행적으로 받는 수억 내지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전별금도 없었다.


이재철 목사님은 담임목사 시절에도 자신의 월급을 교인들에게 모두 공개했다.


담임목사와 부목사 간의 월급 차이는 고작 10만 원이었다. "한반도 어느 곳이든 평당 10만 원짜리 땅이 나오는 곳을 생의 마지막 정착지로 삼아서 보내겠다"고 했던 평소의 철학대로 퇴임하자마자 거창 산골마을로 갔다

 

 그러면 우리가 섬기는 교회 목사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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